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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여름여행 추천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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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방문해도 아름답고 예쁜 우리의 제주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도 나름의 특색 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아름다운 장소이지요.

이번엔 특히 여름에 어떤 곳을 가면 멋진 여름 제주를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제주 여름 여행코스 중에서 5가지 멋진 장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절물자연휴양림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이색적이고 마음이 정화되는 곳.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간 삼나무의 풍경은 그렇게 우리를 힐링시켜 줍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색적인 삼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걷기만 해도 온몸이 가벼우지는 절물자연휴양림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평이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입니다.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도 많아서 무리 없이 여름에 이곳에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절물이라는 이름이 참 이쁜데요. 근처에 약효가 좋은 물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가뭄 때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휴양림과 더불어 절물오름도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해발 697m의 높이의 오름으로서 1시간이면 정상까지 왕복이 가능하니,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2. 서우봉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오름 서우봉을 소개해 드립니다.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오름으로,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서우봉 언저리를 쭉 돌아볼 수가 있어서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서우봉의 산책로는 주민들이 2년에 걸쳐서 직접 만든 길이랍니다. 주민들의 이곳에 대한 애정을 물씬 느낄 수 있으시죠!

정자도 설치되어 있어 앉아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정겹고 이색적인 제주 방언으로 적힌 글귀들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함덕해수욕장과 함께 드넓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뷰 포인트도 있습니다. 

제주 여름의 초록초록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랍니다. 

봄에는 샛노란 유채꽃,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모습, 가을에는 주황색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이곳 서우봉에서 모두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3. 환상숲곶자왈공원

초록초록 제주를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곶자왈은 용암이 분출된 후 흐르면서 남긴 현무암 사이로 식물이 실며 만들어놓은 천연 원시림이랍니다.

독특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서, 같은 곶자왈 안에서도 서로 다른 기후 환경이 만들어져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곶자왈은 도너리 오름에서 분출하여 흘러내려온 용암 끝자락으로 많은 동굴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영화나 외국에 온 것처럼 바위와 나무 그리고 넝쿨이 얽히고설켜서 신비롭고 독특한 정글의 형태를 띠고 있답니다.

어른들도 신기해하고,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즐거워하는 장소랍니다. 

우리가 흔히 보던 풍경과는 너무도 다르니까요.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풍경을 보길 원하시다면 이곳 환상숲곶자왈공원을 추천드립니다.

 

 

4. 송악산 둘레길

탁 트인 바다와 멀리서 가파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산방산도 함께 감상할 수가 있고요.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은 정말 일품입니다. 

 

둘레길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오르다 보면 가파도와 함께 마라도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 폭의 큰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곳이죠. 

이곳의 절경은 가보신 분만이 아실 수 있습니다.

여름뿐 아니라 언제 가도 좋은 송악산 둘레길.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5. 사려니숲길

초록 초록한 제주의 여름을 보고 싶다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사려니숲길 아닐까 싶습니다. 

사려니숲길을 걸으면 삼나무 향기에 취하게 되며, 눈과 우리의 마음이 모두 맑아지게 되는 곳입니다.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입니다.

사려니오름까지 쭉 이어지고 있어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답니다. 

 

사려니숲길에는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소리는 그만큼 자연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소리겠죠.

그래서 2002년에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청정한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숲길을 걸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랍니다.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길에서의 고즈넉한 여유와 휴식을 원하는 분들은 사려니숲길에서 여름의 제주를 만나보세요.

 

 

 

초록 초록한 여름의 제주는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줍니다.

모든 근심, 걱정을 털어버리고 생기 있고 맑은 에너지를 제주도에서 충전해서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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