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보면 바다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크고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뜻이다. 없는 주제가 없고, 없는 정보가 없다.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주제와 정보가 유튜브에는 존재한다. 어느샌가 이렇게 되었다. 이젠 무엇을 배우러 학원을 갈 필요도 없어졌고, 정보가 부족해 어렵다는 핑계도 대기 힘들다. 정보가 많아서 피곤하긴 하지만 말이다.
수많은 유튜버들과 동영상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와 마찬가지고 어떤 유튜버들은 승승장구를 하고, 어떤 유튜버들은 힘든 시기를 겪으며, 어떤 유튜버들은 결국 포기를 하고 만다. 이미 블루오션 시장인만큼 살아남기가 힘들다. 그중에서 성공한 유튜버로 우뚝 선다는 것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영광이다.
없는 주제가 없는 유튜브지만 그중에서도 경제 분야는 유튜브에서도 가장 핫한 분야 중 하나다. 우리의 삶은 돈 없이 존재할 수 없기에 돈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김작가 TV는 경제 분야에서도 가장 성공한 유튜브 채널 중의 하나다. 나는 김작가 TV의 채널을 그가 구독자 몇 만 정도일 때 처음 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그의 구독자는 엄청나게 많아져 있었고, 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102102만 명에 달하고 있다.
김작가 TVTV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김작가는 10년 동안 1,000명의 넘는 성공한 인물들을 인터뷰 해왔다고 한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게스트를 초대해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옆에서 보아 온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가 오랜 기간 동안 성공한 인물들에게서 배운 노하우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책 제목이 왜 ‘럭키’일까. 왜 그는 노력이 아닌 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일까. 단 한 단어 럭키.
우리는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한다. 운이 칠 할을 차지하고 기술은 삼 할을 차지할 만큼,, 우리가 무엇을 이루려 할 때 운의 힘이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삶을 살다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말이다. 운의 힘은 어마하게 크고 우리는 절대 그것을 피해 갈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운이 없으면 빛을 보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운은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는 것인가. 실력을 키우는 노력이야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운은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그에 대해 얘기한다.
“한 두 번 잘 안됐다고 포기하지 말고 여러 번 시도하자. 당신이 시도하는 만큼 운이 당신을 따른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운이 있는지 알려면, 일단 많은 일을 시도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등 복권을 계속 긁어야 한다.”
“기억해야 한다. 그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도 어설펐던 시작이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에 시작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는지 알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그러니까, 일단 시작해야 한다.”
“누군가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했냐고 물어보면 단 한 문장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시작했을 뿐이었다.”
자기 계발 서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상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비법은 이것뿐이다.. 운을 불러오는 획기적인 비법이 있겠는가. 누구나 반드시 성공하게 하는 마법이 있겠는가. 이 단순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함이 바로 비법인 것이다. 단,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마법일 뿐이다.
저자 김도윤은 지방대학 출신이다. 그로 인해 많은 콤플렉스를 가졌던 듯하다.. 그리하여 그는 재학 중에 다양한 공모전 등에 참여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게 된다. 처음에는 그를 비웃던 사람들도 점점 그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게 된다. 그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쉼 없이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 그리하여 결국 수많은 유튜버들 중에서도 구독자 100100만 명이 넘는 대형 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의 그의 행보는 그가 저술해온 책이나 획득해온 타이틀을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삶을 통해 그는 우리가 운을 어떻게 끌어들일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게 된다.
“그 어떤 안 좋은 일도 새옹지마처럼 좋은 운으로 바뀔 수 있기에,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는 꼭 필요하다. 그 긍정적인 생각 하나가 우리 안에 잠은 운을 깨울 수 있다.”
“아무리 안 좋은 상황도, 힘든 상황도, 불행한 상황도 마음먹기에 따라 또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좋은 운으로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나는 운이 좋다’라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내가 뿌린 에너지는 다 나한테 돌아오기 마련이다.”
“만약 일기장에 그날 하루의 부족한 점을 딱 한 가지만 적고, 그다음 날부터 그걸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 어떤 내가 되었을까? 분명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하루를 바꿀 방법은 없을까? 하루를 다시 살 순 없지만, 하루를 다시 돌아볼 수 있다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운은 자신이 가야 할 곳을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단순히 이론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그의 오랜 여정을 통한 배움과 깨달음이 담긴 책이다. 지금도 여전히 성장 중인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살아있는 메시지다. 그가 만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된 생생한 진실이다.
운은 특별한 사람에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운은 우리가 어찌하지 못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그리고 실천해보라. 우리 모두는 평범하고 평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가 해냈다면 우리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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