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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지 추천 6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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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제주도는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언제 가도 힐링이 되는 제주도이죠.
그중에서도 봄꽃이 피어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환해지는 봄날의 제주도를 어떤 말로 표현할까요. 그저 아름답고 소중한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봄여행 코스 6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큰엉해안경승지

큰엉해안경승지는 '남원큰엉'이라고도 불리며 빼어난 절경을 뽐내는 명소입니다. 이름의 뜻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과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큰엉해안경승지는 올레 7코스와 이어져있어 천천히 거닐며 제주의 풍광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큰엉해안경승지로 나아가다보면 우리나라 모양의 포토존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수한 나무들 사이로 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우리나라 지도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정말 신기하고도 멋진 장관이랍니다.
따스한 봄날 큰엉해안경승지에서 힐링의 걸음을 거닐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2. 한라생태숲

제주 봄여행지 추천으로 한라생태숲을 소개해 드립니다. 트레킹을 하며 자연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생태숲에서는 한라산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 수백여 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하고 신기해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한라생태숲에서 절물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숫모르숲길도 많은 이들이 찾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 식물까지 볼 수 있어요. 제주도의 소중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봄꽃이 만발한 한라생태숲에서 만끽하는 봄의 기운은 어떤 느낌일까요?

3.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하늘 위로 쭉쭉 뻗어간 시원시원한 삼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장관이 아니거든요.
청정하고 맑은 공기, 피톤치드 가득한 신선한 공기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곳입니다.


휴양림 산책로가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수월하게 트레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절물이라는 이름은 몸에 좋은 물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절물자연휴양림 근처에는 절물 오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름 옆구리에 둥근 화구가 남아있는 특이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고 정상까지는 왕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휴양림과 더불어 오름까지 거닐면서 제주의 멋과 맛을 흠뻑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4.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어서 99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송악산 해안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넓디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아기자기 예쁘게 조성된 둘레길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답니다.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포근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곳입니다.


또한 둘레길을 거닐며 가파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마치 장난감처럼 귀엽게 자리 잡고 있는 가파도의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제주도 봄여행 코스로 제격인 곳이지요.

 

5. 새연교. 새섬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새연교의 뜻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뜻이랍니다.


한없이 펼쳐진 푸른 제주바다 위에서 걷는 기분은 그야말로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새로운 인연이 다리 위에서 짠하고 나타날 것만 같아요.


보행 산책로에서 새섬 산책로, 서귀포에 관련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뮤직 벤치까지 마주치게 되는데, 왼쪽으로는 선착장, 오른쪽으로는 황홀하게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이곳이 천국 제주도임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제주의 봄을 만끽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6. 서귀포 치유의 숲

서귀포 치유의 숲은 서귀포시 호근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치유의 숲.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입니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영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해발 320m~760m에 자리잡고 있어서 온대림, 한대림, 난대림 등의 다양한 식생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령 60년 이상의 전국 최고의 편백 숲이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신선한 봄날, 치유의 숲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의 봄여행 코스 추천은 해도 해도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너무도 좋은 장소가 많아서 말이죠. 그중에서도 봄날에 어울리는 장소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날, 제주도에서 편안한 힐링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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