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보물 같은 섬으로 아름다운 천혜의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섬 전체가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져 있죠.
알려진 명소만 해도 일일이 열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제주도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제주도의 새로운 핫플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번엔 제주도 알려지지 않은 명소 중 흐린내생태공원을 안내해 드리려 합니다.
흐린내 생태공원은 제주도 동부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람사르 습지에 등재된 먼물깍이 있는 동백동산과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검은 오름과 뱅뒤굴이 대표적인 예쁜 마을이랍니다.
제주도의 특징은 화산섬의 개성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어요. 검은오름에서 시작하여 월정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용암동굴의 흐름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기도 하고요.
흐린내생태공원은 화산섬에서만 볼 수 있는 빌레와 습지가 있는 생태공원인데요.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빌레(너럭바위)란 점성이 약한 파호이호이 용암이 흐른 뒤 굳어진 암반지대를 말하고, 여기에 흙이 쌓여 천연 방수가 되어 물이 고인 곳을 빌레못이라고 부른답니다.
흐린내생태공원은 빌레와 빌레못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어서 화산섬의 특징을 확실히 볼 수가 있어요.
빌레못은 습지를 만들고 있어 다양한 습지식물과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보존가치가 큰 상태공원이기도 하고요.
빌레 지대를 빌레꽝이라고 하는데 지하에는 동굴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흐린내생태공원내에는 이러한 동굴이 3개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소라 한가롭게 산책하고 고즈넉하게 풍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른 알려진 명소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이곳 흐린내생태공원에서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미 유명한 장소들도 좋지만 제주도 알려지지않은명소를 찾아서 감상하는 기분은 또 다릅니다. 나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붐비기 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흐린내 생태공원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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