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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나누다

범죄도시2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동석과 손석구의 영화

by 성실한 남자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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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첫째 편은 흥행에도 성공했고 지금의 확고한 마동석의 자리를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범죄도시 1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였다. 촘촘한 연출과 스토리에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은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계는 오랫동안 침체기였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암흑기였다. 모든 분야가 거의 멈춰 섰다시피 했다. 그런데 이제야 서서히 일상 회복이 되고 있다. 

 

 

마스크를 야외에서는 벗을 수 있게 되었고(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외에서도 거의 마스크를 쓰고 있다), 해외여행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각종 공연이나 콘서트 등도 재개하고 있다.

 

 

오랜만에 천만 국내 영화가 탄생했다. 범죄도시1의 흥행을 뛰어넘는 범죄도시 2가 해낸 일이다. 

어쩌면 시기가 사실 좋다. 마침 답답함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였고, 딱히 볼만한 다른 영화도 없는 것은 사실이다.(지금 글 쓰는 시점으로는)

 

 

 

 

개봉운도 분명히 좋았지만, 천만 관객은 운만 가지고 이루어지는 역사는 아니다. 영화가 별로라면 아무리 운이 좋아도 관객이 이렇게 찾겠는가. 

 

 

분명히 재미있고, 시원시원하고, 스릴있고,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라는 점 등이 작용하여 이렇게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것이다.

 

 

마동석의 액션은 화끈하다. 보기만해도 상대방을 움츠려 들게 하는 비주얼. 엄청난 괴력을 발산할 것 같은 그의 우람한 팔뚝.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은 여름의 무더위와 그동안의 답답함을 한 번에 날려줄 만하다. 그가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통쾌하게 울리는 음향 역시 화끈했다.

 

 

 

 

마동석과 함께 이 영화의 최대 수혜자는 배우 손석구다. 

그는 윤계상에 이어 악질 범죄자 역할을 엄청나게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소름 끼치도록 잘 해냈다.

 

 

엄청난 힘을 지니고, 살벌한 적대자가 나올수록 영화는 긴장감있게 흘러간다. 주인공과 잔인한 악당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영화로 손석구는 사람들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되었다. 배우 손석구는 범죄도시2의 성공에 큰 공헌을 한 배우다. 그리고 그 역시 수혜를 받았고 말이다.

 

 

범죄도시 첫째 편에 이어 반장역으로 나오며 마동석과 콤비를 이루는 최귀화 배우, 역시 전편에서 살벌하고 잔인한 악당으로 나왔던 박진화 배우의 연기 변신도 흥미롭다. 

 

 

한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이 시점, 코로나로 인해 동굴에 갇혀있다가 이제야 활개 칠 수 있는 우리들에 나타난 영화 범죄도시2. 

시원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범죄도시3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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