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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을 추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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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는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간직되어 온 곳입니다. 워낙 오지에다 군사지역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입니다. 

지금은 많은 곳들이 공개가 되어 우리들이 직접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때 묻지 않은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절경들과 많은 천연기념물들을 보실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한반도 섬

양구의 한반도 섬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인공호수 파로호에 있는 섬입니다. 호수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섬 모양이 우리나라 모양을 꼭 닮아서 한반도 섬이라고 불립니다. 정말 볼수록 신기하죠. 어떻게 그리 똑같을까요.

 

맑은 하늘과 호수, 그리고 한반도 지형을 보면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또한 노을이 지는 모습도 훌륭한 곳입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우리나라 지형의 신기한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2. 두타연

양구 두타연은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 속의 관광지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두타연은 군사보호 구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을 통해 접근하기 쉽습니다. 양구 시티 투어 버스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민통선 인근이라서 입장 전에는 반드시 출입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겨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챙겨가는 것 잊지 마세요.

 

 

3. 제 4 땅굴

양구의 제 4 땅굴의 출입신청은 양구통일관에서 가능합니다. 땅굴 입구에서부터 촬영이 금지되지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4 땅굴 출입신청은 양구통일관에서 오후 4시까지 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북한이 파놓은 땅굴이라서 보통의 동굴보다 훨씬 서늘하고 아찔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4. 국토 중앙 천문대

양구의 국토 중앙 천문대는 우리나라의 정 중앙에 자리 잡은 천문대입니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달이 아주 장관입니다. 

천문대 주변에 캠핑장도 있어 하늘의 별자리도 보고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5. 박수근 미술관

양구 박수근 미술관은 근대 화가 박수근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외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 정원이 있어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어 멋진 작품들과 자연들과 함께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미술관에는 어린이 미술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6.  을지 전망대

양구의 을지전망대에서는 펀치볼(해안분지)을 볼 수 있고, 분지를 둘러싸는 능선과 마을이 한눈에 보여 웅장한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군사적 요충지에 해당해서 사진 촬영은 건물과 펀치볼 말고는 찍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7. DMZ 펀치볼 625 둘레길

DMZ자생식물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입니다. 펀치볼 형태 분지의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DMZ 인근의 다양하고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자연공간입니다. 또한 트레킹 코스도 있어서 여유로운 트레킹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8. 10년 장생길

양구의 10년 장생길은 민통선에 해당되어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밖에 지뢰가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트레킹 코스를 절대 이탈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소지섭의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이 출판되면서 만들어진 소지섭 길이 모든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소지섭의 팬이라면 꼭 방문을 권유합니다.

우천 시에는 출입이 통제될 수도 있습니다. 

 

 

9. 천미계곡

양구 천미계곡은 천미산 외진 곳에 있는 계곡으로 88년 댐 건설로 일대 주민들이 이주한 후로 자연의 절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출입이 자유로워 여름 피서철이 되면 더위를 피하러 온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을 합니다. 

강원도 오지에 있는 만큼 물이 보석처럼 맑고 천연기념물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나 물살이 센 곳은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양구 수목원

양구 수목원은 도시의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공기를 실컷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화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철에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고원지대에 있긴 하지만 산책로가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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