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립니다. 그 정도로 봄이 올 때 피는 대표적인 꽃이 바로 진달래인 것이죠.
진달래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망울을 보면 우리 주변에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이 가까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주로 산기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주로 3월에서 4월 사이에 핍니다. 주로 분홍색이고 때로는 백색의 꽃을 피웁니다. 이 시기에 맞추어 진달래 축제도 많이 열립니다.
전국 여러 곳에 진달래 명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유명한 진달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달래 꽃을 감상하며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봄이 왔음을 느끼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 고려산 진달래
인천 강화군 고려산에서는 매년 4월에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이 시기에는 전국 곳곳에서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 시기의 고려산은 선홍색 진달래로 화려하게 변하여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해발 436미터의 고려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진달래의 장관을 보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축제 기간 동안 고인돌 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있어 꼭 행사에 참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여수 영취산 진달래
매년 3월과 4월 여수의 영취산은 화려한 진달래 꽃으로 뒤덮여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줍니다.
영취산 흥국사 인근의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분홍색 물감을 흩뿌린 듯한 풍광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진달래꽃을 누리면서 바라보는 남해의 섬들과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은 왜 봄에 영취산을 보러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이해가 됩니다.
영취산에서 열리는 진달래 축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 중 하나로서 영취산의 광활한 진달래 군락지에서 펼쳐집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이 열리는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천주산 진달래
매년 4월 마산시, 창원시,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는 천주산의 정상 부근은 진달래 꽃으로 화사하게 물듭니다.
전주산은 부드러운 산등성이를 자랑하고, 특히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달천계곡과 진달래, 억새밭으로 덮인 능선은 천주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합니다.
천주산을 거닐면 진달래의 분홍색 아름다움을 눈에 듬뿍 담을 수 있습니다. 어여쁜 진달래 꽃길은 산의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선사합니다.
4. 원미산 진달래
매년 봄에는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부천 종합운동장역에서 가까워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원미산에는 3만 그루가 넘는 진달래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실컷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피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는데, 진달래와 더불어 벚꽃, 개나리까지 동시에 만개할 때가 있는데 이 풍경은 정말 장관이라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퀄리티 있는 공연으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진달래 명소 중 4곳의 진달래꽃 명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가까운 곳에 방문하셔서 봄내음을 물씬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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