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다리는 시즌이 바로 벚꽃 시즌입니다.
벚꽃 피는 시기가 오면 전국의 수많은 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벚꽃축제는 어딜 가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기뻐하고,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의 만개를 감상하고 싶어 합니다.
벚꽃이 피는 기간은 길지 않죠. 그래서 더욱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우리 옆에 매일 피어있다면 우리는 아마도 그 소중함을 모를 수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벚꽃명소 중에서 강원도 벚꽃명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강원도이기에 아름다운 벚꽃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1. 강릉 경포호
강원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강릉이죠. 강릉 하면 경포대와 경포호수가 떠오르고요.
바로 강릉 경포호는 너무도 아름다운 벚꽃명소입니다. 아마 한 번쯤 경포호 벚꽃을 보러 온 사람이라면 그 아름다운 장관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언젠가 반드시 강릉 경포호 벚꽃길을 다시 찾아올 겁니다.
그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벚꽃명소입니다.
강릉 경포호 벚꽃길은 한쪽은 왕벚나무, 또 다른 한쪽은 수양 벚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포호 벚꽃길의 최고 뷰포인트는 경포대 언덕 위입니다. 이곳에 자리 잡은 100년이 넘는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벚꽃 잎을 날리는 광경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저절로 자아냅니다.
2. 삼척 봉황산과 장미공원
삼척 장미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안식처입니다.
봄이 되면 장미공원에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삼척 장미공원을 찾아옵니다.
공원은 녹음이 우거져있고 분홍빛의 벚꽃이 어우러져 자연만이 내뿜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길게 이어진 벚꽃길에서 벚꽃이 날리면 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 안에 있으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길을 따라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셔도 좋고, 자전거를 타면서 봄의 낭만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삼척 봉황산도 널리 알려진 벚꽃명소입니다. 삼척 주민들에게는 벚꽃 낙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삼척 봉황산의 끝없이 펼쳐진 벚꽃 나무들이 마치 하늘의 구름처럼 보이면서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봉황산의 초입부터 산의 정상까지 끝없이 이어진 벚꽃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너무도 기쁘게 만들어 줍니다.
3. 양양 남대천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꼽히는 남대천 벚꽃길은 1990년대에 양양군이 명품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산실입니다.
그 당시부터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길 양옆에 심어졌고, 오늘날의 아름답고 화려한 벚꽃길이 탄생되었습니다.
남대천 벚꽃길은 벚꽃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벚꽃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행자 도로의 관리를 합니다. 밤에도 조명이 벚꽃나무 아래를 아름답게 밝혀주어 야간 벚꽃 감상도 즐겁게 할 수가 있습니다.
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약 2km에 달하고, 길을 따라 만들어진 핑크빛 꽃 터널은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남대천 벚꽃길을 유유히 걷거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4. 춘천 공지천
춘천 공지천의 벚꽃길은 춘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공지천 유원지에서 춘천 대교에 이르는 공지천 벚꽃길은 춘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춘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강원도 벚꽃명소입니다.
공지천 주변에는 조각공원, 분수대, 보트장, 고수부지,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벚꽃놀이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의 많은 벚꽃명소 중에서 4곳의 강원도 벚꽃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편한 곳에 방문하셔서 봄이 오는 즐거움과 벚꽃의 아름다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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