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 고도 경주.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시입니다. 수많은 유적과 유물, 보물들이 가득한 소중한 곳이죠.
그래서 수학여행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한 번쯤 학창 시절에 경주를 방문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정말 신비한 장소이기도 하죠.
경주는 벚꽃으로도 유명합니다. 경주 벚꽃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많은 경주 벚꽃 명소 중에서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보문정
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되기도 한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팔각 정자와 연못 주위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어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보문정은 사계절 언제 가도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입니다.
보문정에서 경주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황룡원 벚꽃길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보문정과 황룡원 벚꽃길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2. 대릉원 돌담길
대릉원은 신라의 왕과 왕비,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황리단길과 가까워서 황리단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벚꽃 시즌의 대릉원 돌담길은 그림 그 자체입니다. 보통 3월 말이면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천천히 거닐며 대릉원의 신비함과 돌담에 펴있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3. 월정교
벚꽃과 함께 유채꽃 또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하여 벚꽃 시즌이 지나서 방문해도 유채꽃과 조팝나무가 여전한 월정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월정교는 아경이 아름다운 걸로도 유명합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져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내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4.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아름다운 야경으로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벚꽃 시즌이 오면 선홍색의 벚꽃들로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릅니다.
예전에는 안압지라 불리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멋진 조경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낮에 가면 그러한 예쁜 조경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밤에 가면 신비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경주의 벚꽃 명소 4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경주는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곳이죠.
특히, 꽃들이 만발한 봄에 가면 아름다운 꽃과 신비로운 유적들을 한 번에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화사로운 봄날, 경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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