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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원달러환율, 원엔환율, 원위안환율, 환율시세표, 환전수수료, 매매기준율, 환기료율, 미화환산율, 대고객 매매환율

by 성실한 남자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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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표시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은 한국 돈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 1달러를 사려면 한국 돈 얼마가 필요하냐는 뜻입니다. 원, 달러 환율이 1130원이라면 1달러를 사려면 한국 돈 1,130원을 주어야 합니다.

 

원, 엔 환율 

원,엔원, 엔 환율은 우리 돈과 일본 엔화의 교환비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원, 엔 환율은 1엔에 아니라 100엔이 기준입니다. 일본 돈 100엔을 사려면 한국 돈 얼마가 필요하냐는 뜻입니다. 원, 엔 환율이 1378원이면 100엔을 사려면 우리 돈 1,378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원, 위안 환율

원, 위안 환율이 171원이면 1위안을 사려면 171원, 원, 유로 환율이 1566원이면 1유로를 1,566원에 살 수 있습니다. 

 

엔, 달러 환율이 78엔이면 뒤의 것이 기준이니까, 1달러를 사려면 78엔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달러,유로환율이 1.3이면 어떻게 될까요. 마찬가지로 뒤의 것이 기준이니까 1유로를 1.3달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현찰은 빳빳한 달러, 엔, 유로 현찰을 우리 돈과 바꿀 때의 환율입니다. 

현찰을 살 때와 팔 때가 30~40원쯤 차이가 나죠?

은행은 돈 장사이니까 환전수수료를 받습니다. 환전수수료는 외환을 바꿀 때 붙는 수수료를 말합니다. 수수료 명목으로 따로 돈을 받는 게 아니라 '현찰 사실 때'등 환율에 추가해서 받습니다. 

매매기준율이란 게 있죠? 이게 해당 은행의 기준 외화거래 환율인데, 은행은 고객에게 외화를 살 때는 이것보다 싸게, 팔 때는 이것보다 비싸게 팝니다. 

 

송금-전신환은 통장거래와 온라인 송금을 생각하면 됩니다. 외화예금을 할 때도 이 송금환율, 외화예금에서 돈을 찾을 때도 송금환율, 광필이 통장의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 외국 친구에게 송금할 때도 이 송금환율.

 

매매기준율

매매기준율은 해당 은행이 정하는 그 시간대의 환율입니다. 은행마다 외화를 사진 시간과 거래량, 거래한 환율이 다르니까 매매기준율이 다릅니다. 은행은 매매기준율을 하루 중에도 수시로 계산해서 발표합니다. 보통 하루에도 50~60회 내외, 환율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면 100회도 넘게 바뀌기도 합니다.

 

환가료율

환가료율은 외국에서 발행한 어름이나 수표를 환전할 때 일정금액을 떼고 주는 비율을 말합니다.

 

미화 환산율

미화 환산율은 각 나라 돈을 미국 돈으로 환산하면 몇 달러냐 이런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유로의 미화 환산율이 1.3076이면, 1유로를 미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달러라는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들은 모두 은행의 대고객 매매 환율이라고 합니다. 개인이나 기업과 외화를 매매할 때의 환율인 것입니다. 

 

 

 

 

 

<출처 : 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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