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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권

11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6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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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을은 세상 어디에 비할바 없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11월 가을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가 너무 많습니다. 매년 가을마다 다른 곳을 가도 모자를 정도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11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중에서 베스트 추천 6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순천에서 담양으로 가는 길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소개해 드립니다. 높이가 무려 10~20m에 달하는 메타세콰이어가 한없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시면, 마치 환상의 세계로 떠나는 길처럼 느껴집니다. 

가로수길의 총길이는 약 8.5km이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도 꼽혔으며, 꿈의 드라이브 길이라고도 불리는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강력 추천합니다.

 

 

2. 죽녹원

 

담양에 오시면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과 함께 꼭 방문하셔야 할 곳입니다. 담양 죽녹원에 가시면 분죽, 맹종죽, 왕대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30년 넘도록 자라온 대나무들이 우뚝하니 솟아있어, 죽녹원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대나무의 치유의 기운이 온몸 가득 들어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대나무 숲의 온도는 외부의 온도보다 4~7도가량 낮아서, 가을에 가시면 더욱 청량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3. 김천 치유의 숲

이름 그대로 치유가 이루어지는 숲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기만 해도, 그냥 걷기만 해도 치유의 힘이 우리를 힐링하게 합니다. 빽빽이 들어선 자작나무 숲을 걷고 있으면 온 몸과 마음이 산림욕이 되어 몸과 마음의 정화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자작나무의 낙엽 향기가 우리의 기분을 한껏 고양시키고 마음은 평온해집니다. 약 2.2km의 거리의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4. 남평 은행나무길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 은행나무길은 온 세상이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는 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며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전통찻집이 많으니 산책 후 들어서 따뜻한 전통차로 몸을 따뜻하게 하시면 마음까지 릴랙스 되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금빛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이 발밑에 펼쳐져있는 은행잎은 황홀감마저 들게 합니다. 공기는 신선하고 눈은 호강합니다. 해가 지는 즈음 남평교에 가면 하늘을 붉게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전라남도 나주 남평 은행나무길에서 가을을 만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5. 서울 삼청동길

삼청동길에는 노란 은행잎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삼청동에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록달록 예쁜 한복과 노란 은행잎의 조화로움에 눈이 즐거워집니다. 

동십자각에서 시작해서 삼청터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은 서울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삼청동에는 화랑, 공방,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서 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경복궁에서는 다양한 전통공연도 펼쳐집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의 멋을 즐기고 한적한 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6. 진해 드림로드

편백나무의 좋은 효능은 이미 많이들 아실 겁니다. 진해 드림로드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몸에 좋은 기운을 흡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드림로드입니다. 걷기만 해도 꿈만 같이 평온함을 느낄 수 있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드림로드는 언제 와도 좋은 곳이지만, 가을에 오시면 더욱 신선하고 향긋한 내음과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당장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디를 가셔도 좋습니다. 어느 곳에 가셔도 만족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방문하셔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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