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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인천 섬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5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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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많은 섬들이 속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거리도 가까워 당일치기로도 좋고, 백패킹이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섬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도시에서 벗어나도 자연을 즐길 수 있고 야생의 모습을 간직한 이런 섬들이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인천의 많은 섬들 중에 인천 섬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5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신시모도 

신시모도는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접근성도 좋고 풍경이 뛰어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섬 안에서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을 빌려서 세 개의 섬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시모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은 구봉산의 구봉정입니다. 구봉정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해당화 꽃길을 거닐 수 있는데, 꽃길의 폭이 약 일 미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오직 걸어서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풀하우스 촬영장은 수기 해변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서 백사장이 펼쳐진 멋진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기해변을 지나서 모도에 들어서면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멋진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조각상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 개의 섬을 모두 한 번에 즐길 수가 있습니다. 

 

 

2. 덕적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덕적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덕적도는 비조봉과 국수봉을 중심으로 해안의 풍경이 수려하고 주변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섬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하는 섬입니다. 

 

서포리해수욕장에서는 넓게 펼쳐진 바다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포리해수욕장 뒤로는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져 있는 서포리 웰빙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고요하게 산책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연리지가 있는 사랑나무가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능동자갈마당에 가면 자갈들이 깔려있고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덕적도 바람마을을 볼 수가 있습니다. 덕적도항 방파제 등대인 북리등대는 멋지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덕적도에 가시면 소야도 떼뿌리해변을 빼놓으시면 안 됩니다. 꼭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덕적도와 소야도를 잇는 다리도 있으니 한 번에 두 섬을 낭만있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3. 굴업도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립니다.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덕적도는 자연이 고스란히 잘 보존되어 있고 야생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는 섬입니다. 굴업도는 덕적도에서 한 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굴업도에는 흑염소를 방목하고 사슴을 사육하고 있어 섬 주변에서 자유스럽게 노닐고 있는 흑염소과 사슴을 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굴업도 해변에 가면 서쪽 망망대해에 우뚝 솟은 세 개의 바위, 선단여를 볼 수 있습니다. 백아도와 굴업도 사이에 위치한 선단여는 보는 방향에 따라서 하나로 보이던 바위가 멀어질수록 세 개로 나뉘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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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개머리언덕은 큰말해변을 지나 능선을 따라 가면 만날 수가 있습니다. 개머리언덕 정상에서는 해가 지는 석양의 모습과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어 자연이 주는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는 곳입니다. 

 

 

4. 대이작도

인천항에서 1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대이작도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대이작도의 해안선 길이는 약 18km에 불과해 걸어서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을만한 크기입니다. 대이작도 선착장에 내리면 왼편으로 해안산책로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형제바위를 만날 수 있고, 부아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부아산 정상에서는 서해 바다의 반짝이는 수평선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따라 내려오면 작은풀안 해수욕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이작도의 비경인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의 신비의 모래섬, '풀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풀등은 물이 드러날 때마다 지형 모양이 조금씩 바뀌는 특징이 있습니다. 

 

 

 

5. 승봉도

승봉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해안절경을 볼 수 있는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섬입니다. 승봉도 섬에 도착하면 승봉리 마을을 지나 오른편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이일레 해변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해변 뒤에는 삼림욕장이 있어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산황정+ 전망대까지는 높이가 약 90m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산황정 전망대에서 승봉도의 푸르른 자연을 감상한 후 산책을 하면 바다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채바위, 촛대바위, 남대문바위, 삼형제바위 등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과 그에 깃든 전설까지 들어본다면 더욱 멋진 승봉도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수도권에서도 가깝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자연을 감상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안식을 주고 평화를 안겨주는 섬들에 가서 충분한 힐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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