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에는 갈만한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서울을 빙 둘러싼 경기도에는 지역마다의 특색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갈만한곳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고요.
서울근교 당일여행 갈만한곳 중에서 추슬러서 5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서울 근교 당일 여행지로서 최고 중의 하나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고요.
가족이나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두물머리입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큰 이유죠.
그저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나는 아련한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내에는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 오래된 느티나무는 여름에는 정자 역할을 합니다.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이 잠시 더위를 식게 만들어주죠. 그리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예쁘고 장엄한 단풍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느티나무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은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그 장면을 찍으려는 포토그래퍼와 사람들의 행렬도 볼 수 있습니다.
액자 포토존은 인생 샷을 건져갈 수 있는 멋진 포토존입니다. 액자 속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본인 스스로가 그림의 한 장면 안에 들어간 기분마저 느끼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찍을 수 없는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죠. 연잎 핫도그가 있는데요. 두물머리에 가시면 꼭 드셔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2.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적인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근교 당일여행으로 예술과 운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천천히 걸으면서 예술마을 전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당과 개성 있는 카페들도 가득하니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남양주 물의 정원
남양주 물의 정원은 북한강이 흐르는 강가 둔치에 자리 잡은 생태공원입니다. 경의 중앙선을 타고 운길산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5월과 6월 사이에는 수만 송이의 양귀비꽃이 만발합니다. 붉은 꽃들이 만드는 매혹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묘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7월에는 대부분의 양귀비꽃이 지고 넓은 잔디와 북한강의 시원한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힐링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천천히 산책을 하다 보면 물의 정원 안에 실개천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치형 다리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바라보는 물의 정원의 모습은 그지없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아울러 우리들의 마음에도 평온함이 스며될게 됩니다.
조용하게 눈과 마음을 평온하게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남양주 물의 정원을 강추합니다.
4. 가평 남이섬
가평 남이섬은 워낙 유명해서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죠. 그만큼 가본 사람이 또 방문하고, 여러 번 찾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근접성도 좋고 볼거리, 재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니까요.
메타세쿼이아 길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장소로 알려져 여전히 수많은 해외의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시원하고 웅장하며 예쁜 길입니다.
남이섬을 천천히 걷다 보면 남이장군묘, 인어공주상, 겨울연가 촬영지, 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람쥐, 청설모, 타조, 공작, 토끼, 두더지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동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남이섬을 돌아보는 것도 멋진 추억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유유자적하게 바라보는 남이섬과 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안에서 노니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5.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서울 근교 당일여행으로 강추하는 아침고요 수목원입니다. 약 5,000여 종의 식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경정원,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여 개의 개성 있는 테마정원이 총 10만 평의 면적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총 3곳의 실내 전시실을 볼 수 있고, 산수경 온실, 초화 온실, 알파인 온실 들에 다양한 꽃과 야생화들이 피어 있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은 계절별로 축제와 전시회도 가득합니다. 언제 가도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동물원도 있습니다. 반달가슴곰, 벵골호랑이, 알파가, 앵무새 및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도 식물들과 함께 볼 수가 있습니다.
누구도 후회하지 않는 곳, 아침고요 수목원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예쁜 곳이죠. 사계절에 각각 방문하셔서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자주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멋진 곳들이죠. 서울에서 당일여행으로 충분히 갔다 올 만한 곳들입니다.
힐링도 되고 새로운 에너지도 얻을 수 있는 곳들입니다. 빡빡한 일상에 지치셨다면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자연의 품안에서 생기와 활력을 다시 얻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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