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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소비효과의 종류

by 성실한 남자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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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왜건 효과 : 특정 상품의 수요가 가격이나 품질이 아니라 다른 이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것. 즉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현상. 다른 말로 편승 효과라고 함. 남들이 사니까 나도 따라 사는 현상.

 

스놉 효과 : 한 상품의 소비가 증가할수록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 스놉효과이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구매하지 않는, 구매하지 못하는제품에 호감을 느낌. 남들이 사지 못하는 고가의 제품들을 소비하며 만족을 느낌.

 

네트워크 효과 : 특정상품에 대한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것. 밴드왜건 효과와 스놉 효과가 모두 네트워크 효과의 종류.

 

베블런 효과 : 소비재의 가격이 상승하는데도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 사회적 지위나 부를 과시하기 위한 허영심에 의해 수요가 발생. 명품백의 가격이 상승하면 허영심을 더욱 자극해 수요가 증가. 베블런 효과를 이용해 고급화나 차별화, 고가정책을 펴기도 함.

 

과시 효과 : 사회적 심리적인 영향을 받아 타인의 소비행동을 모방하여 내 소득수준보다 높은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는 것. 전시 효과라고도 함. 소득수준이 높은 선진국과 낮은 후진국이 접촉하면, 후진국 국민들은 선진국의 생활양식을 모방하여 소비성향이 높아지게 됨. 

 

의존 효과 : 광고, 선전 등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하면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 수요는 소비자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상품 생산자의 광고, 선전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는 것. 

 

투기 효과 :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투기이익을 얻고자 수요가 늘어나는 것.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뚜렷할 때 투기이익을 얻기 위해 너도 나도 구입에 나서는 것.

 

언더독 효과 : 게임이나 시합에서 약자에게 연민을 느껴 이기기를 바라는 효과. 선거에서 약세인 후보에 동정표가 몰리고, 스포츠시합에서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을 때 약자를 응원하거나, 대기업 빵집 대신 약자인 동네 빵집을 이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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