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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추천 5군데를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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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는 나들이를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가 정말 많죠. 다양한 여행지 중 골라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많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나들이 장소중 5군데의 엄선한 장소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축령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0만 평의 부지에 여러 주제의 정원들이 각각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침고요수목원이 정부가 세운 수목원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은 개인의 바람과 노력에 의해서 수목원이 건립되었습니다. 그분은 삼육대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입니다.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들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정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한국에 돌아온 후 수목원 건립에 착수한 결과입니다. 

 

수목원을 들어선 후 흔들 다리를 건너면 바깥세상과는 다른 풍경이 벌어집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수목원의 경관은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같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는 고향집 정원,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고산 암석원, 에덴정원, 천년향, 하경정원, 선녀탕, 아침광장, 능수정원, 한국정원 등 26개의 테마별 정원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원하시면 적극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2. 용문사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평 용문사입니다. 용문사에는 천년 목이 있습니다. 나무의 수령은 1100년으로 1500년 수령의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오래 산 은행나무입니다. 천왕 목이라고도 불리었고 조선 세종 때는 정 3품보다 높은 벼슬인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입니다. 


용문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도체험, 사찰요리 만들기, 숲길 산책, 디톡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가까운 곳에 이런 천년고찰이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속세에서 쌓인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싶으시다면, 양평 용문사에 방문하여 마음을 비워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강화도

 

서울에서 가깝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유적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몽골 항전 시기에 고려 무신 정권이 강화도로 수도를 옮겨 항전한 시기가 있고 신미양요, 병인양요 등 역사의 흐름을 굴곡 있게 거쳐온 장소입니다. 마니산에는 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습니다. 

석모도에 가면 수목원을 구경하고 미네랄 온천에서 그간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강화도 동막해변도 꼭 들려야 하는 장소입니다.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꼽히는 곳입니다. 갯벌체험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아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특히 일몰이 일품이어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초지진도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되어있는 곳입니다. 아픈 역사지요. 프랑스 침략의 병인양요, 미국 침략의 신미양요, 일본의 운요호 사건 등 많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셨던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전등사에 들려 고즈넉하고 평안한 안식을 취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4. 두물머리

 

연꽃이 관광객들을 반기는 양평 두물머리입니다. 넓게 조성된 연꽃잎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입니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연꽃을 이용한 핫도그와 아이스크림도 인기입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장소입니다. 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푸르른 수련들을 바라보면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만점인 곳입니다.

 

 

 

5. 세미원

 

두물머리와 더불어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양평 세미원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호수처럼 펼쳐진 두물머리 강변에 각종 연꽃과 수련을 비롯해 수생식물과 초본, 목본식물 등이 자생 식물들과 어우러져 270여 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생활 중에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정원으로 꾸민 세한정, 배를 여러 척 이른 배다리 열수주교(烈水舟橋)와 온실정원인 세한정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미원을 둘러보는 코스로는 두물머리와 연결된 배다리 열수주교입니다. 조선조 정조 때 만들었던 배다리를 재현한 것으로 배 위에 나무판자를 놓아 사람들이 걸어서 강을 건널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물결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5군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근교 나들이로 당일치기로 가시기 좋은 곳들입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셔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고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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