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의 원인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2~30대 환자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고, 당뇨병 환자 세 명 중 한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은 인슐인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 위험과 암 발병 위험률이 높아지고 다양한 합병증이일어나기 쉬운 질환이므로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5~2018년 사이의 20대 환자 증가율은 34.5%, 30대는 22.5%에 달했고, 당뇨병 환자의 29.4%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식사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을 잘 해서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지만, "아무 때나 먹고 싶은 걸 다 먹으면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한 상태"를 완치라고 한다면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뇨의 예방과 관리에 좋은 식품
1. 강황
강황은 카레의 원료로써 커큐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고,중성지방 및 지방산 수치를 낮춤으로써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지방 제거에 효능이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헤모글로빈의 형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루틴, 글루타치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글루타치온은 혈관의 염증을 제거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서 양파나 마을에도 많이 있지만, 아스파라거스에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아미노산은 알콜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해서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3. 자몽
자봉의 달콤 쌉싸름한 맛은 나링게닌이라는 성분에서 비롯됩니다. 나링게닌은 체내에 인슐인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주고 지방 저장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60% 이상이 단일불포화 지방산이고 이는 체내에서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을 활성화시켜 항산화 작용을 돕습니다.
아보카드는 칼륨 함량이 높아서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트륨이 배출되면 혈관이 깨끗이 청소되어 각종 당뇨합병증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5. 토마토
토마토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도 혈압을 조절해 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자주 섭취할 수록 우리 몸의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큰 토마토 기준으로 한 개, 방울토마토 기준으로 20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당뇨에 좋은 식습관
-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한다.
- 콜레스테롤 섭취를 자제한다.
- 식이섬유소 성분을 적당하게 섭취한다.
- 설탕, 소금의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구이나 찜 등의 조리법을 사용한다.
당뇨병의 초기증상은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소변량이 증가하거나, 체중이 감소되는 등의 증상입니다. 몸에서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셔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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