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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

겨울에 피는 꽃 6종류 정리

by 성실한 남자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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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겨울이 되면 모든 꽃이 저문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봄이 되면 겨우내 웅크려있던 꽃들이 서서히 봉오리를 피어 올린다고 알고 있고요. 맞는 얘기지만 모든 꽃들이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겨울에 피는 꽃도 있답니다.

춥고 건조한 날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그들을 통해 볼 수가 있습니다. 

겨울에 피는 꽃 6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동백꽃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입니다. 동백꽃은 1월~4월 개화가 되고, 제주도와 중부 이남 바닷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동백꽃은 관상용으로도 쓰이지만 종자는 약으로도 쓰여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기특한 꽃입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기다림, 애타는 사랑입니다. 

 

 

2. 수선화

 

수선화는 개화시기가 12월~3월입니다. 수선화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거제도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수선화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꽃말을 담고 있으므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하는 선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네요.

 

 

3. 군자란

 

군자란은 1월~3월이 개화시기입니다. 이름이 꼭 우리나라 꽃 같죠? 하지만 군자란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근방에 분포하는 꽃이랍니다. 

 

 

4. 시클라멘

 

시클라멘의 개화시기는 11월~3월입니다. 시클라멘은 그리스, 시리아, 지중해 쪽에 분포하는 꽃입니다. 

시클라멘은 겨울에 꽃이 피지만 추위에 약해서 온실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의 화초로 유명합니다.

시클라멘의 꽃말은 수줍음, 시기, 질투입니다.

 

 

5. 복수초

 

복수초는 가장 이른 봄에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립니다. 일 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이며 추위에 강해서 2월에도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옵니다.

꽃말은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입니다. 꽃말이 동양과 서양이 많이 다르네요. 슬픈 추억이 있지만 영원한 행복을 영위한다는 뜻일까요?

 

 

6. 납매

 

납매는 1월~2월이 개화시기입니다. 매우 좋은 향을 내뿜는 납매입니다. 납매는 중국에서 자라는 꽃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입니다. 

 

 

 

참 신기하죠? 그 추운 겨울에 어떻게 꽃을 피우고 버틸 수 있을까요? 자연의 생명력은 정말 경이롭네요. 

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듯합니다. 춥고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이들을 보며 우리도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가끔은 이런 꽃들을 가까이한다면, 차가운 기온 속에서도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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