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을 오랫동안 기원하고 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4차 유행에 휘말려 있는 상황인데요. 그 중심에는 델타 변이라는 또 다른 바이러스 변이가 나와서 우리를 고생시키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란 무엇일까요.
델타 변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델타 변이란 무엇인가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처음에는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알파(α, 영국)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프리카 공화국),감마(γ, 브라질 )와 함께 세계 보건 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중 하나로, 계통 분류체계는 B.1.617입니다.
WHO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파성이 증가하거나 중증도에 변화가 있는 경우, 백신과 치료제 등의 유효성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있는데. 델타 변이는 2021년 5월 10일 우려 변이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 델타 변이 전파 속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알파 변이는 1.6배 정도, 기존 코로나 19보다 2.7배 정도 빠른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델타 변이 증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무증상, 경증, 중등증, 중증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각과 미각의 손실이 대표적인 증상이었던 코로나 19와는 달리 후각과 미각의 손실은 적고, 기침이나 콧물, 두통과 같은 일방적인 감기 증상이 더욱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델타 변이 백신 효과
영국 보건 당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까지 접종한 경우, 델타 변이 감염 예방률은 3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2차까지 접종하면 델타 변이 감염 예방률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약 60%, 화이자는 약 88%로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백신을 1차라도 접종했다면 코로나 19에 감염되어도 중증으로 가지 않을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방역 당국은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3차 접종까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 델타 변이 예방법
오직 백신 접종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우리들이 해오던 것처럼, 흐르는 물에 손 30초 이상 씻기, 언제나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국민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실천이 전체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빠른 코로나 종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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