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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권

봄 여행지 추천 5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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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언제 어디를 가도 좋은 우리나라입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각 계절마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죠.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의 모습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봄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봄 여행지 추천으로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구례 산수유 마을

봄마다 노란 빛깔이 마을 전체를 뒤덮어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작은 폭포가 있는 하위마을, 계곡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반곡마을, 조형물들과 사진 찍기에 좋은 사랑공원, 마을 전체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상위마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은 곳입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 안에서 포근한 힐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아침고요수목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목원이죠.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봄에 가면 당연히 최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적당한 기온, 그리고 각양각색의 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힐링하게 해 줍니다.

한국적인 미를 듬뿍 체험할 수 있는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을 연상케 합니다. 

 

20개의 주제의 정원과 화단, 물 흐르듯 연결되는 산책로. 가만히 있어도 그냥 걸어도 식사를 하고 차를 마셔도 모든 것이 좋은 이곳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의 기운을 흠뻑 만끽하기 바랍니다. 

 

 

3. 광양 매화마을

백운산과 지리산 계곡 사이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핀 매화를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 백설이 내려앉은 것처럼 하얀 매화의 절경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산 아래 둔덕과 산자락에 심어진 매화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섬진강 주변에선 매화꽃 향기와 그들의 아름다움을 실컷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능선 따라 눈꽃을 뿌려놓은 듯한 매화는 하얀 모래와 푸른 물결과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4. 산정호수

산정호수에는 사계절 언제나 많은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그만큼 산세 좋고 물 좋은 곳이기 때문이죠.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날에는 더욱 상쾌한 산정호수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산정호수는 야간에 분위기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전통적이면서 은은한 조명이 산정호수의 주위를 밝힙니다. 잔잔한 호수와 함께 바라보는 조명은 우리의 마음을 감성의 세계로 지그시 이끕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또는 식당이나 카페에 앉아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봄의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5. 순천

가볼만한, 아니 꼭 가야 할 장소가 많은 순천입니다. 

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등. 정말 많은 문화재와 세계적인 습지공원이 있는 순천입니다. 

자연과 함께 그리고 우리의 역사와 함께 그리고 세계적으로 드문 습지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 

봄날에 가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각양각색의 만발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마음도 내려놓고, 낙안읍성에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 터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자연의 위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요.

순천을 가지 않는다면 정말 섭섭할 정도입니다. 봄날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어디를 가시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멋지고 아름다운 장소들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겨우내 움츠렸다가 깨어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봄에는 더욱 아름다움이 빛을 발합니다.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선물을 줍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의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으면서도 그걸 모르고 훼손을 하죠.

우리는 영원하지 않지만 자연은 영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고이 잘 간직해서 우리의 후대들에게 잘 물려줘야 하겠습니다.

늘 봄날 같은 마음으로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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