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지역마다 다양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등산인구도 많고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계절마다 지역마다 다양한 자연의 풍경을 우리는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과 숲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많지 않습니다. 어느 특정 지역만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는 어느 지역에서도 산과 숲을 풍경을 볼 수 있죠,
전라남도가 '2021년에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곳'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적 가치가 높고 역사성이 깃들인 곳들로 선정했는데, 목포에 있는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명품숲은 각 계절별로 12곳을 선정했습니다.
♣ 봄 명품숲
3월 -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 완도수목원 난대숲
♣ 여름 명품숲
6월 - 해남 구수골 4est 숲
7월 - 여수 방죽포 송림
8월 - 진도 죽림 해송숲
♣ 가을 명품숲
9월 - 함평 용천사 천연 꽃무릇숲
10월 - 곡성 태안사 오색 단풍숲
11월 - 완도 청산도 단풍숲
♣ 겨울 명품숲
12월 - 보성 활성산선 편백숲
1월 -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2월 - 고흥 나로도 편백숲
최우수 명품숲으로 뽑힌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으로 꼽혔습니다.
이곳에는 500년 된 소나무가 약 3만 제곱미터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고, 숲에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절경입니다.
숲 속에는 역사적 장소인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0호)가 있고, 이순신 장군님이 정유재란 때 배를 건조 수리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최우수 명품숲 외에 우수 명품숲 2곳도 뽑았습니다.
'장흔 천관산 동백숲'과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입니다.
'장흥 천관산 동백숲'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로 20년에서 200년 된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자생중입니다.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서 산림유전자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3월부터 4월에 동백나무 꽃이 만개해 봄에 거닐기 좋은 곳입니다.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은 보성읍 봉산리 일원에 수령 40년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약 80만 제곱미터의 규모로 만들어져 있는 숲입니다. 활성산성은 이순신 장군이 등략만 해안 경계 주둔지 등으로 이용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고, 주변에 한국차 박물관과 대한다원 등이 있어 체험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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