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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봄꽃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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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기에 각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봄은 오랫동안 추웠던 우리들을 따뜻하게 깨어나게 하는 시기입니다. 

만물이 싹트고 우리에게도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계절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은 바로 봄꽃입니다.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싹을 틔우면서 나오는 봄꽃을 보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줍니다.

 

누구라도 봄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음도 싱숭생숭해지고요.

서울 봄꽃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남산 둘레길

서울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남산. 남산은 사계절 내내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특히 봄꽃들이 만발하는 봄에는 그 진가가 여실히 발휘되겠죠. 벚꽃이 한창 피는 시기에는 서울타워로 올라가는 산책로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벚꽃이 진 후에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우리에게 맑은 봄기운을 전해 줍니다. 눈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고, 향으로 우리의 후각을 기쁘게 해 줍니다. 마음의 정화는 물론이고요.

 

 

서울타워로 올라가는 코스는 많습니다. 여유롭게 산책로를 걸으면서 서울타워로 향할 수도 있고, 케이블카나 남산 순환버스를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서울타워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봄의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날씨까지 도와준다면 청명하고 아름다운 서울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도 한복판에 알맞은 크기의 산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창덕궁

한복을 입고 창경궁에 들어가 매화를 감상하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로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어떤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창덕궁은 특히 홍매화가 유명합니다. 마치 진한 분홍색의 팝콘들이 주렁주렁 달린 것만 같습니다. 창덕궁에 매화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죠. 산수유나무와 진달래, 그 외 다양한 봄 꽃들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고즈넉한 곳에서 맞이하는 봄꽃들은 도심 거리에서 보는 봄꽃과는 다른 감흥을 가져다줍니다. 

 

 

꽃피는 봄에 꼭 방문하시길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3. 서울숲

서울숲이라는 이름 자체가 정감 있습니다. 거대한 도시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숲. 서울숲. 듣기만 해도 무언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찾아와서 휴식과 힐링을 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은 장소지만, 특히 봄에 튤립이 만개할 때 오시면 멋진 튤립의 향연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예쁜 사진들도 남길 수 있고요. 

 

 

서울숲에는 생태숲과 자연체험학습원 등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서울 한복판인 서울숲에서 회복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4. 응봉산

응봉산은 봄마다 개나리 꽃의 명소가 됩니다. 봄이 되면 응봉산은 노란 물감으로 칠한 듯이 노랗게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은 마치 그림과 같습니다. 더군다나 서울 도심과 대비되는 자연의 풍경은 정말 예술이죠.

 

 

응봉산 입구부터 개나리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응봉산은 해발 90m 정도의 낮은 산이라 보통 20~3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응봉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은 기가 막히죠. 그런데 그 산이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요?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5. 서래섬

보통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한강 옆에서요! 또 한 가지 보너스는 유채꽃과 함께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생 샷을 충분히 건질만한 장소겠죠? 

 

 

서래섬은 1982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인데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메밀꽃이 활짝 피며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유채꽃을 보고 싶은데 제주도에 가기는 힘드시다면 서래섬에서 유채꽃을 즐겨보는 게 어떠실까요?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리실 겁니다.

 

 


 

서울은 크고 가볼만한 곳들도 많습니다. 서울의 많은 봄꽃 명소들 중에 5곳의 서울 봄꽃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까운 곳에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셔서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찬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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