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죠.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완화를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어 우리를 긴장하게 합니다. 도대체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은 언제 오는 걸까요? 오지 않는 걸까요? 그냥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참 답답합니다.
이번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잠복기
코로나의 잠복기가 감염된 후 1~14일 정도였는데, 오미크론의 경우는 보통 감염되고 2~5일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기침, 발열, 콧물, 호흡곤란, 피로감, 근육통, 몸살, 설사, 메스꺼움, 위장장애 등 아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듯 불편함이 오는 증상입니다. 이후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몸살이나 숨가쁨, 발열 등이 동반되곤 합니다.
전파 시기
감염 전파력은 발병 전 2~3일까지가 가장 높습니다. 7일 이후에는 소멸되거나 10~12일 까지도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보통 가벼운 증상은 해열제 및 진통제를 통하여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위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먹는 치료제의 경우에도 투약 가능 대상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투약이 가능합니다. 1일 2회씩 총 5일간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맞게 복용을 하게됩니다.
변이바이러스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
증상
초기에는 피로감, 현기증. 인후통이 발생합니다. 인후통이 심해지면서 기침, 발열, 두통, 체력 저하, 심박수의 증가 등이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오미크론에 비해 미각과 후각 소실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폐에 침투하기보다는 목에 집중적으로 침투하는 경향이 있어 인후통의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재감염 여부
오미크론의 경우 바이러스보다 워낙 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우리 몸 면역 체계에서 기존 감염으로 생긴 면역 세포가 바이러스를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미크론 스텔스는 이를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식하여 재감염될 수도 있지만 재감염이 된다 하여도 중증도에 이르게 되는 확률은 낮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게 끝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미크론 BA.2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변종이 전 세계에서 확산 중에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진화하며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죠. 앞으로 얼마나 많은 변이가 나올지 예측 불가한 상황입니다.
미국, 독일, 인도를 중심으로 한 BA.2.12.1 변이가 확산되고 있고,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BA.4와 BA.5 변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는 XE 변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변이체의 재조합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계속해서 나타났고, 전파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들은 빠른 속도로 우세 종이 되어왔습니다. 전 세계 각구에서는 끊임없이 이에 대한 대비와 연구를 진행 중이고요. 하지만 연구진들은 현재 데이터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현재까지의 제한된 정보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이런 지긋지긋한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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