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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부산 여행 코스 추천 5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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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입니다.
서울과는 다른 매력을 분출하는 멋진 도시죠.
현대적인 모습과 정감 있는 시장 풍경, 바다와 항구,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리를 손짓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관광도시가 된 지 오래됐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과 멋짐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죠.

부산에는 너무도 많은 가볼 만한 곳, 추천 코스들이 많죠.
그중에서 너무 많이 알려진 곳들은 제외하고, 새로 부상하는 장소들 위주로, 부산 여행 코스 추천 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미 많이 알려진 곳들도 있고요. ㅎㅎ

부산 여행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1. 흰여울 문화마을, 해안 터널

부산에서 많은 한국영화가 촬영되고 있는 건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영화들이 부산에서 촬영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입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모여서 터를 잡은 마을입니다.
해안가 절벽을 따라 기다랗게 형성된 마을의 골목을 들어가 보면 아기자기한 매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을의 형성은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죠. 하지만 지금은 오래된 집에 예쁘게 페인트 칠도하고, 개성 있고 재미있는 벽화들도 그려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로 변신하였답니다.


보는 재미도 있고, 사진 찍고 싶은 스폿이 가득한 즐거운 곳이죠. 또한 골목마다 감성 충만한 카페와 소품샵들이 군데군데 숨어있어, 발견할 때마다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아래로 내려가면 절영해안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에서 천천히 걸으며 부산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흰여울 해안 터널을 만날 수 있는데, 터널 입구나 끝 쪽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분위기 충만하고 색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장소인 것이죠.
추천합니다!

 

2. 아홉산 숲

드라마 '더 킹'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부산의 힐링 명소라 부상하고 있는 아홉산 숲입니다.
아홉산 숲은 해발 361m로 골짜기 아홉을 품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1600년대에 이곳에 정착한 남평 문 씨 일가에서 9대에 걸쳐 400년 가까이 지켜온 사유림입니다. 그동안은 일반인의 출입을 허가하지 않다가 2016년에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한 장소입니다.


대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20여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홉산 숲을 모두 둘러보려면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들이 만발하여 그저 바라만 봐도 힐링이 저절로 되는 청명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그만큼 모기가 많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모기퇴치제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장림포구

최근 SNS에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알려지고 있는 핫플레이스 장림포구입니다.
포구를 따라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작은 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경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뜻의 '부네치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엽서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장소입니다.


마을이 작아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이 알록달록 컬러풀해서 파란 하늘과 함께 찍으면 그대로 엽서 사진!
벽 칼라가 다양하여 벽의 색상별로 사진을 찍어 9장을 분할해서 SNS에 올리는 분들이 많다 하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4.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미포 철길을 따라 송정해수욕장 방면으로 걸어가면 해상 스카이워크 전망대인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 12경에 포함되어 있는데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수면으로부터 높이 20m, 길이 72.5m로 다리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유리 바닥이 있어 바다 위를 걷는듯한 아찔함과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입구에서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 덧신을 신고 입장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힐을 신고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5. 황령산 봉수대

서울에는 남산타워, 부산에는 황령산 봉수대가 있습니다.
이곳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부산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부산의 바다와, 산, 광안대교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눈을 뗼 수가 없는 멋진 야경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놀라운 장소인 것입니다.


낮에는 위에 소개해드린 장소들을 방문하시고, 밤에 황령산 봉수대에 와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한다면 환상적인 하루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려한 빌딩과 아름다운 자연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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