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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권

매화꽃 축제 3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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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을 가장 먼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꽃들이죠. 

봄이 오면 우리 주변에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는 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매화꽃이랍니다. 

봄꽃 매화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고 합니다. 

매화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바로 매실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장 먼저 우리에게 봄을 알려주는 꽃인 매화는 매년 3월 중순에서 4월 초에 개화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매화 축제가 열리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매화꽃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양산 통도사 홍매화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유명한 사찰입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불보사찰이라고도 불립니다.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산의 모양이 부처님이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고 하여 통도사라 이름 지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도사에서 피는 붉고 화려한 홍매화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개화하기에, 봄을 일찍 맞이하고 싶은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2. 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섬진마을, 홍쌍리 매화마을, 청매실 농원이라고도 불립니다. 

 

 

봄에는 매화단지가 만들어져 매년 3월 중순과 말이되면 매화꽃이 만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광양 매화축제가 열리는 이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홍매화가 핀 장독대 맞은 편에 있는 '매실 아이스크림' 꼭 드셔 보세요!

 

 

3. 구례 화엄사 흑매화

 

화엄사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1,5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이 깊은 사찰입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말일에 피는 흑매화는 홍매화보다 검붉은 빛을 띠어 화려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흑매화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각황전 옆에 핀 고귀한 매화나무란 의미로 '각황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꽃. 매화꽃 축제에서 흠뻑 느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물씬 흡수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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