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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부산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7곳을 소개합니다

by 성실한 남자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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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그만큼 크고 가볼 만한 곳도 아주 많습니다. 특히 서울과는 달리 바다가 있어 더욱 다양한 멋을 지니고 있는 도시죠.

정감 있는 사투리와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멋지고 예쁜 장소들.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 머물러도 아쉬운 부산이지만, 2박 3일 정도 머무르는 분들을 위해 부산 2박 3일 여행코스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1.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해운대의 블루라인 파크입니다. 2020년도에 생긴 현재 부산에서 가장 핫한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옛 철도를 재개발해서 만들어진 해양관광 시설인데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을 왕복하는 열차로 만들어졌습니다. 

느리게 이동해서 아름다운 동부산과 바다 뷰를 감상하기 제격이랍니다. 

 

 

스카이 캡슐은 공중 철길로 다니는 열차입니다.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는데 알록달록한 열차 모양만으로도 귀여움을 안겨다 줍니다. 멋진 인생 샷은 여기서 남기는 걸로!

 

 

2. 영도 흰여울길

영도 흰여울길은 부산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색감도 예쁘고, 옆의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영도 흰여울길은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장소입니다. 절영 해안산책로 위 계단으로 올라가다 보면 영화 '변호인'의 대사를 새겨놓은 벽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주 예쁜 벽화들이 가득해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예요.

 

 

3. 해운대 포장마차촌

부산하면 낭만, 낭만 하면 해변의 포장마차 아니겠습니까! 밤에는 해운대의 포장마차촌을 둘러보며 생생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저 둘러보기만 해도 괜히 신이 나는 장소랍니다.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는 것도 행복한 고민이고요.

 

 

해운대 포장마차촌은 특히 랍스터로 유명하답니다. 포장마차라고 해서 싸진 않아요. 대략 2인 기준 15만 원이랍니다. 아무리 랍스터라지만 그래도 포장마차인데 너무 비싸긴 비쌉니다. 큰맘 먹고 드실 분은 드시고, 그 외에도 먹을거리는 엄청 많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떡볶이만 먹어도 분위기는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거니까요.

 

 

소라, 산 낙지, 전복회, 개불, 멍게, 해삼, 랍스터 꼬리회, 랍스터 찜, 랍스터 버터구이, 해물라면으로 이어지는 랍스터 코스는 그래도 돈 아까운 생각은 안 드실 겁니다. 

요즘 보기 드문 포장마차. 해운대에서 실컷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4. 죽성드림 세트장

부산 기장의 죽성리 바닷가에 위치한 죽성드림 세트장. 죽성드림 세트장은 2009년에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입니다. 그 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림같이 예쁜 죽성드림 세트장의 성당에 인생 샷을 찍으러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얀색 건물, 빨간 지붕.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이색적인 건물입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성당. 정말 운치 있지 않나요?

 

 

5. 아홉산 숲

아홉산 숲은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대나무 숲을 말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언가 힐링의 냄새가 풍겨오지 않나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도 같고요. 

 

 

직접 방문하면 정말 힐링 그 자체의 장소라는 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대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하늘 위로 쭉쭉 뻗은 푸른 대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자그마치 400여 년을 가꾸고 보전해온 대나무 숲이라고 합니다. 정말 고마운 장소죠.

장소가 특색 있고 아름다운만큼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아홉산 숲에는 대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금강송 군락지에서는 금강소나무들을 만날 수 있고, 편백숲에서는 편안한 향을 내뿜는 편백나무들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길도 가파르지 않고 평이해서 누구라도 유유자적하게 거닐 수 있어요.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6. 청학 수변공원

부산은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장소가 많습니다. 광안대교가 특히 그렇죠. 바라봐도 계속 바라보고 싶은 곳이 광안대교 야경이랍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광안대교 아경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청학 수변공원이 야경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청학 수변공원에서는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가 있답니다. 부산항대교에서는 색상도 무지갯빛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어요. 바뀌는 색상에 맞추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청학 수변공원은 광안대교 쪽보다 사람이 한적해서 편안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여유로운 밤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7. 이기대 해안산책로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오륙도 공원과 맞닿아 있어 함께 관광하면 좋은 장소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장소이죠.

 

 

산과 바다의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현지인들도 특히 이곳을 좋아한다고 해요. 이곳이 부산 최고의 명소다!라고 하는 현지인들도 많다고 하네요.

 

 

이기대 해안산책로에는 특히 봄에는 수선화가, 가을에는 갈대가 피어나 계절마다의 정취를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요즘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그만큼 부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소리죠.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닌 도시 부산입니다.

부산에서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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